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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놓은 정부에 한숨 쉬는 中企경제 2022. 11. 12. 00:52
얼마 전 만난 한 중소 수입 업체 대표 A 씨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탓에 기업 운영에 막대한 고충을 겪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수입을 하면 해외에서 물건을 사서 달러로 결제해줘야 하는데 원·달러 환율이 이렇게 상승해 있으면 수입 업체들이 비용을 다 떠안게 된다”고 토로했다.
적정한 가격에 물건을 사서 팔아야 수출입 시스템이 원만히 돌아가는데 지금은 비싸게 사서 싸게 팔 수밖에 없는 형국이라는 설명이다.국내 기업들은 규모를 막론하고 고환율·고물가에 비명을 지르며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서울경제 10월 26일 내용 일부)소견)달러 가치가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기초 체력이 없는 회사는 버티기가 힘들어요. 일을 하면 할수록 누적 적자가 심해지니 중소 수입 업체들은 계속해서 죽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의 경제가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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