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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말레이시아 TV 생산라인 전면 로봇자동화 추진직장 2021. 7. 15. 00:16
일본 소니가 오는 2023년까지 말레이시아의 TV 생산라인을 전면 로봇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TV 생산라인에 이어 스마트폰, 카메라 생산라인도 로봇 자동화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키미오 마키(Kimio Maki)' 소니 전자제품사업부문 사장은 파이낸셜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오는 2023년 회계연도까지 소니의 주력 TV 공장인 말레이시아의 생산라인을 무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로봇자동화 도입으로 2018년 대비 7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에는 스마트폰과 카메라 제조에 로봇을 활용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일부 공장에선 근로자들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미오 마키 사장은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만으로는 충분한 잇점을 누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핵심은 판매와 제조를 연결하는 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제조원가 절감을 위해 공장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온라인 판매와 데이터 분석에 보다 역점을 두겠다는 의도다. 그는 공장자동화가 제품 결함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판매량 분석을 통해 생산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로봇신문사 7월 12일 내용 일부)
소견)소니가 인건비 등 비용절감을 위해 100% 로봇으로만 TV를 제조하는 방안을 검토한다.TV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카메라 제조에 있어서도 로봇 자동화 사용을 늘리기를 원하며,로봇을 이용한 자동화의 핵심은 디지털화를 통해 판매와 제조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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