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중소기업인이 미래 비전 갖게 해야 한다직장 2021. 7. 24. 00:55
중소기업 경영주들의 '허리'가 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도 주52시간 근로제 대상이 되면서 ‘근로자 고갈’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주 52시간제는 최저임금과 외국인 근로자 수급부족 등으로 ‘고용 3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불규칙한 납품요구에 맞추려면 상황에 따라 평일 야근이나 주말 근무를 해야 하지만, 주52시간제로 손발이 묶였기 때문이다. 이른바 3D(더럽고, 위험하고, 어려운) 업종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주52시간제는 2018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돼 1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됐다. 사업주들은 주52시간 시행에 맞춰 긴축경영을 해 왔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영세 사업주들은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업무효율성이 급격하게 높아지지 않으면 사업을 접어야 할 상황이라고 한 목소리로 답하고 있다. 근로자들도 '저녁 있는 삶' 대신 '소득 없는 삶'에 직면하게 됐다고 한숨이다. 도입 4년차에 들어선 주 52시간, 맷집 약한 중소기업도 연착륙에 회의적이다.
(세계로컬타임즈 7월 9일 내용 일부)
소견)주 52시간제는 최저임금과 외국인 근로자 수급부족 등으로 ‘고용 3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불규칙한 납품요구에 맞추려면 상황에 따라 평일 야근이나 주말 근무를 해야 하지만, 주52시간제로 손발이 묶였기 때문이다.
'직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기업의 몰락을 닮아가는 한국의 장수기업들 (1) 2021.07.27 품위있는 공장에 ‘MZ 세대’의 인재가 모인다 (1) 2021.07.25 코로나로 로봇 저항감 무너져…로봇과 협업 중요 (1) 2021.07.18 소니, 말레이시아 TV 생산라인 전면 로봇자동화 추진 (1) 2021.07.15 中企 52시간제 도입···"생산성 향상 기회 삼아야" (1) 202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