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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경쟁력의 핵심은 표준화혁신 2021. 7. 21. 00:45
앞으로 중점 추진할 표준화 과제로 초급속 충전기의 냉각 기술 표준화가 먼저 꼽혔다. 산업부는 “앞으로 본격 보급될 출력 400kW급 이상 초급속 충전기는 기존 공랭식 냉각이 아닌 수냉식 냉각 기술 적용에 따른 새로운 기술 표준과 안전 기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초급속 충전기는 주행거리 400km 수준 승용차 배터리를 80%가량 충전하는데 15분 정도 걸린다. 산업부는 “기술적 논의 마무리 단계인 국제 표준에 맞는 국가표준을 신속히 제정·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와 전력망을 양방향으로 연결해 배터리의 남는 전력을 이용하는 기술인 브이투지(V2G) 표준 개발도 추진한다. 전기차를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닌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브이투지 실현을 위해선 차량, 충전기, 전력망 등 각 요소가 표준화된 기술 방식을 적용해 호환성을 확보하는 게 필수적이다.
(한겨레 7월 6일 내용 일부)소견) 주차와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주행 중에도 충전 가능한 차세대 충전방식인 무선충전 기술의 국제 표준을 선점하는 것도 과제로 잡혀 있다.표준화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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