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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업계 명품' 헬리녹스…日 이어 美·佛시장 뚫는다혁신 2023. 8. 30. 00:10
포르쉐, 나이키, 슈프림, 디즈니, 루브르박물관, 파리생제르맹….분야별 내로라하는 해외 브랜드가 “협업하자”며 앞다퉈 먼저 손을 내민 국내 중소기업이 있다. 하이브의 제안으로 방탄소년단(BTS)과도 두 차례나 협업했다. 텐트폴 세계 1위 기업인 동아알루미늄 자회사로 출범했는데 지금은 모회사보다 많은 매출을 올리는 캠핑용품 전문기업 헬리녹스가 주인공이다.
협업하지 않은 일반 제품 가격이 경쟁사 제품보다 30% 비싸지만 나오는 족족 팔려나간다. 협업을 통해 출시된 제품은 가격 차이가 훨씬 크지만 재판매시장에서도 네다섯 배 웃돈이 얹어져 판매될 정도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캠핑족 사이에서 ‘명품’으로 통하는 배경이다. 100% 재생원사만 고집하는 것도 다른 점이다.
(한국경제 8월22일 내용 일부)
소견)주요 협업 대상은 헬리녹스의 대표 제품인 캠핑용 의자 ‘체어원’이다. 무게가 경쟁사 제품의 10분의 1 수준인 900g으로 가벼운 데 비해 145㎏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접이식 의자다. 고무줄로 연결된 알루미늄폴로 제작돼 설치와 해체가 간편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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