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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배터리 성능 높이고 제조시간 절반 단축혁신 2023. 9. 11. 00:39
대용량 배터리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용 리튬이온배터리의 전극을 고용량 소재인 실리콘과 하이니켈로 대체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실리콘 음극은 충전과 방전 때 부피가 3배 이상 늘었다 줄어드는 것이 반복돼 기계적 내구성이 약한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하이니켈 양극 또한 화학적 불안정성 때문에 대용량 배터리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한계가 있어 왔다.
LiFSI 전해질은 2차전지의 핵심 소재 중 하나로 전해액에 들어가는 리튬염 전해질이다. 전해질과 양극, 음극, 첨가제에 따라 상호작용은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데 LiFSI 전해질은 전지의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켜 주는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매일경제 8월 24일 내용 일부)
소견)불순물 금속 함량 유입을 최소화해 경쟁사보다 더 좋은 배터리 성능을 낼 수 있는 소재를 제조할 수 있다. 제조 공정은 정제·결정화·건조 3단계로 나뉘는데, 전체적인 제조 시간을 경쟁사보다 절반 가까이 줄였으며 수율도 높아 생산성 향상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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