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비만 치료에 '붙이는 약' 나올까…'마이크로니들' 개발 속속 도전혁신 2023. 9. 18. 00:48
국내 제약사들이 비만, 당뇨 치료제를 ‘마이크로니들’로 투약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장기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 치료제의 복약 편의성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라파스, 광동제약·쿼드메디슨, 동아에스티·주빅 등이 각각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마이크로니들 제형의 비만, 당뇨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전문의약품을 마이크로니들 제형으로 개발한 사례는 국내외에서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아주경제 9월 2일 내용 일부)
소견)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투약 기술은 길이 1mm 미만의 미세 바늘이 부착된 패치를 피부에 붙여 약물이 서서히 체내 흡수되는 원리다. 알약이나 주사제보다 편리하지만, 일정량의 약물을 변성 없이 지속적으로 체내 전달하는 것이 마이크로니들 개발시 난제다.
'혁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美 카네기멜론대, 1개의 액추에이터로 움직이는 2족 보행 로봇 개발 (1) 2023.09.21 디지털 융합으로 산업혁신 이루자 (1) 2023.09.20 옷 입혀주는 로봇 곧 나온다…"거동 힘든 환자에 도움" (1) 2023.09.17 수작업 의존하던 단열재 … 공정 자동화로 생산 8배 '쑥' (2) 2023.09.14 대용량 배터리 성능 높이고 제조시간 절반 단축 (1)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