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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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이 국내 생산으로 회귀, 화장실 CEO가 밝힌 그 이유경제 2022. 2. 13. 00:10
캐논은 2025년 12월기까지 사무기기를 중심으로 고급 기종 생산을 국내로 이관할 방침이다. 21년 12월기는 코로나요에 의한 록다운(도시봉쇄)이나 부재 부족의 영향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생산 거점에서의 생산 계획액에 대해 약 25% 감산했다. 일본에서의 생산 비율을 높이는 것으로, 공급망(공급망)의 안정화와 엔저 시대에 대응한다. 오테세 토미시오 회장 겸 사장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일간공업신문 취재로 밝혔다. "뭔가 일어났을 때에는 국내 쪽이 손을 치기 쉽다. 주력 제품을 서서히 국내 생산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해외 생산하고 있는 것은 카메라나 프린터를 비롯한 사무기기 등. 카메라는 이미 고급 기종을 국내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사무기기에서도 고급 기종을 국내 생산할 수 있는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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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밀린 韓제조업… 고용도 뒷걸음… 삼성전자·현대차 직원 수만큼 줄었다경제 2022. 2. 7. 00:49
글로벌 제조업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인도에 추월당하며 6위로 밀려났다. 한국 제조업은 고용 감소와 생산 시설 해외 이전 등이 맞물리면서 지난 4년간 18만명 규모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내 우리나라 최대 제조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2020년 기준 국내 직원 수를 합한 것과 맞먹는 규모다. 제조업계에서는 국내의 고용이 크게 줄어든 원인으로 최근 수년간 전개된 조선·자동차업종 구조조정과 대기업의 국내 생산라인 해외 이전을 꼽는다. 실제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국내 직원이 1만 3199명에서 2020년에는 9439명으로 대폭 줄었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2015년 국내 직원이 1만 3974명이었다가 2020년에는 9886명으로까지 줄어들었다. 국내 공장의 해외 이전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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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고 시달리는 日 중기와 디지털전환경제 2022. 2. 5. 00:24
인구감소와 디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으로서는 경제성장의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 ‘모노즈쿠리(장인정신)’로 세계 제조업을 주름 잡던 일본의 소재부품 중소기업들은 현재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인력의 고령화, 설비 노령화, 원가절감 압박이 그것이다. 일본 인구는 1984년 1억2000만명대에 처음으로 도달한 이후 아직도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10여년간은 지속 감소세다. 더 심각한 것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중은 2021년 기준 세계 1위인 29.1%로, 2위 이탈리아(23.6%)와도 차이가 클 정도로 독보적이다. 당연히 일본의 생산현장에서도 젊은 인력을 찾기가 어렵다. (헤럴드경제 1월 24일 내용 일부) 소견)청년들이 도시 외곽이나 시골에 소재한 중소기업 공장에 취직하기를 꺼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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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로봇 시대’ 본격 개막, 일상생활 속 로봇과 ‘공존’경제 2022. 2. 1. 00:38
미래 시대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까? 아마도 일상생활 속에서 로봇이 있을 것이고 로봇을 통해 삶의 윤택함을 더할 것으로 보여진다. 물론 이런 전망을 했을 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사이언스 픽션(SF·Science Fiction)을 다루는 영화나 만화에서 나온 미래에 대한 많은 설정 중 하나 정도로 여겨졌다. 하지만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최초 발병해 전세계 퍼져나간 감염병으로 인해 로봇은 점차 미래 먹거리 시장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산업은 제조업이 중심이었던 ‘제3차 산업 혁명’(Third Industrial Revolution)을 지나 IT(Information Technology·정보기술)를 중심으로 한 ‘제4차 산업 혁명’(4IR: Fourth In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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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보이지 않는 미래가 온다경제 2022. 1. 29. 00:54
로봇, 지능형 로봇이 미래의 중요한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CES에서도 많은 로봇이 선을 보였다. 바리스타 로봇은 이제 상용화 수준이 되었고, 스마트 농장에서 사과를 따서 포장하고, 포장한 박스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거나 배송차에 싣기도 한다. 배달 로봇은 피자를 집 앞까지 배달한다. 연주자 드러머와 함께 로봇이 박자에 맞춰 드럼을 연주한다. 로봇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맞춰 로봇개가 춤을 춘다. 홀로그램 아이돌 가수에 이어서 아이돌 로봇 그룹이 춤과 노래를 선보일 날도 얼마 안 남은 것 같다. 사람들이 매일 휴대폰을 들고 다니는 것처럼 언젠가는 사람들이 애완견 대신 로봇개를 데리고 다니게 될 것이라고 자동차 회사 CEO는 주장한다. 공원에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사람과 로봇개를 데리고 나온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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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스마트화 속도 높이는 중국...“로봇 도입 연 20%↑”경제 2022. 1. 25. 00:51
중국이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을 가속화하고 자동화 공장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산업 전문지 Metrology news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5개년 계획을 통해 현지 제조현장의 산업용 로봇 도입을 연 20%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공업정보화부 대변인 왕웨이밍은 국영 신문 차이나 데일리(China Daily)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2025년까지 자동차, 항공 우주, 철도 운송, 물류 및 광업 등 분야에서 제조 로봇의 밀도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2025년까지 국산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글로벌 선진 제품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1월 6일 내용 일부) 소견)중국은 사회의 노령화와 노동력 감소 문제를 로봇 도입으로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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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78.6% “우리 경제 위기 상황”경제 2022. 1. 19. 00:36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를 ‘위기 상황’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성장률은 3%를 밑돌고, 경제 상황이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중기연은 또 ‘K자형 회복’에 따라 산업·규모 간 격차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 제조업 생산은 1.9%에서 2.1%로 증가하지만,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 수준은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 서비스업은 3.5%에서 5.2%로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고 중기연은 전했다. (조선비즈 1월 2일 내용 일부) 소견)앞으로 5년간 중소기업에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대·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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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산업도 중국에 잠식…제2의 요소수 대란 잠재경제 2022. 1. 3. 00:18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금속 산업이 중국 제품에 잠식당하며 빠르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금속 제품판 요소수 사태가 터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대규모 금속 종합공장을 건설하게 돼 지금 그 기공식이 벌어졌습니다. 이로써 연간 7백만 달러 이상의 외화를…." 한강의 기적, 그 중심에는 작은 나사부터 대형 철근까지 뭐든지 만들어냈던 금속 산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금속 공장들은 당장 내일이라도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소연합니다. 인터뷰 : 이영창 / 수도금속공업사 대표 - "원자재만 인상하는 게 아니라 인건비도 인상되거든 모든 비용이, 그런데 그거는 (반영을) 안 해주는 거야. 그렇게 하려면 중소기업의 이윤이 없어지죠." 가격은 중국산에 밀리고, 불황의 늪은 깊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