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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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판 커진 로봇 전쟁…삼성·LG·현대도 '군침'라이프 2025. 1. 12. 00:14
삼성전자(005930)는 을사년 첫날부터 새로운 중점 사업 전략 중 하나로 휴머노이드 등 미래 로봇 개발을 제시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국내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에 콜옵션(주식 매입 권리)을 행사하고 최대 지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하고,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양팔로봇, 자율이동로봇 등을 제조 및 물류 등 업무 자동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이데일리 1월 2일 내용 일부) 소견)새해부터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로봇시장 ‘영토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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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집 짓는 일본…“‘인력난’ 한국도 적극 도입 필요”라이프 2025. 1. 11. 00:05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월 일본 정부가 'i-Construction 2.0'을 발표한 이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설 자동화 노력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i-Construction 2.0은 앞서 일본 정부가 추진해온 'i-Construction'의 대응을 심화해 추진하는 한층 더 근본적인 건설현장 노동력 절감 대책이다.연구원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i-Construction 2.0을 통해 시공, 데이터 연계, 시공 관리의 자동화를 목표로 몇 가지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중 시공의 자동화와 시공 관리의 자동화에 있어서는 건설로봇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방향과 함께 관련 연구개발 및 표준화에 힘쓰고 있다. 또 이에 대한 민간·학계의 연구,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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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폐업사업자 100만명 육박… “음식-소매업 비율 높아”라이프 2025. 1. 5. 00:40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가 1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늘어난 가운데 음식업과 소매업 등 소상공인 업종을 중심으로 폐업률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극심한 내수 침체기에 기초 체력이 취약한 영세 자영업자들부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총 관계자는 “특히 음식업의 경우 다른 업종들에 비해 이들 영세 업종의 진입장벽이 낮아 사업자 간 경쟁이 치열한 데다가 노동생산성이 다른 업종에 비해 낮은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동아일보 12월 27일 내용 일부) 소견) 이승용 경총 경제분석팀장은 “최근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누적된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담도 높다 보니, 중소·영세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버티지 못해 폐업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팀장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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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용 로봇 (스마트팩토리) 테마, 클로봇 +17.55%, 뉴로메카 +15.13%라이프 2025. 1. 3. 00:21
✔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공장..생산·효율성↑✔ 정부·기업 로봇산업 투자 적극적..차세대 먹거리로 꼽아✔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24년까지 연평균 11% 성장 전망, 지능형 로봇은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로봇을 의미. 지능형 로봇은 로봇의 3대 패러다임인 감지(Sense), 사고(Think), 행동(Act) 각각의 요소에 자율성이 추가된 로봇으로, 산업용 로봇이든 서비스 로봇이든 모두 지능형 로봇으로 볼 수 있음(출처 : LG경제연구원).지능형 로봇은 크게 제조업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으로 분류. 제조용 로봇은 제품 생산부터 출하까지 공정 내 작업을 수행.(조선비즈 12월 24일 내용 일부) 소견)산업용 로봇은 제조원가 하락, 중견·중소업체의 수요 증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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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힘든 일 안 해" 구인난에 결국…주방장 된 '로봇 셰프'라이프 2024. 12. 31. 00:04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에 따르면 최근 미국 외식업계는 인력난과 임금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조리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플리피(Flippy)’로 알려진 로봇 팔은 치킨 조리, 햄버거 패티 뒤집기와 같은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며,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인 ‘화이트 캐슬(White Castle)’에서 조리 속도와 품질 일관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 개발사 ‘미소 로보틱스(Miso Robotics)’에 따르면, 최신 모델 ‘플리피2’는 시간당 약 60개의 튀김 바구니를 처리해 기존 대비 30%의 생산성 향상을 달성했다.(이데일리 12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 미국 외식업계에서는 인간의 손을 대신하는 ‘로봇 셰프(Robot Chef)’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뜨거운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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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세계 1위 CATL, 협력사에 "R&D 비용 대겠다"라이프 2024. 12. 24. 00:43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이 협력사 R&D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배터리 시장 주도권도 선점하고자 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하는 모습이다. 지난 13일 로이터에 따르면 CATL은 협력사에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R&D 프로젝트 자금 일부를 부담하겠다며, 선급금을 지급할 의향이 있다는 취지의 서한을 발송했다.서한에서 CATL은 새로운 배터리 소재의 적용과 생산을 가속화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업체들의 인증 작업을 지원하겠다고 했다.(ZDNET Korea 12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 로이터는 지난 2년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기업 중심으로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업계도 비용 절감 기조가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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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 로봇보급 지원사업 성과교류회 개최라이프 2024. 12. 22. 00:54
주요 우수사례로 ▲자동차 액슬샤프트 가공 및 전조공정 로봇자동화(부국정공) ▲슬리브 가공용 CNC 공정 머신텐딩 로봇 자동화(대한정밀공업) ▲전기차 도어미러 글라스 서브 로봇 적용 조립설비(제일전자공업) 등이 소개됐다. 올해 경남도는 국비 사업인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2건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6억 2백만원(국비 3억 2200만원)을 투입하여 머신텐딩 공정과 자동차 액슬샤프트 가공 공정에 로봇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28%, 불량률 감소 46.5%의 성과를 거두었다.(로봇신문 12월 12일 내용 일부) 소견) 지방비 사업인 ‘뿌리기업 맞춤형 제조로봇 보급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8억 400만원(도비 4억 5800만원, 시군비 10억 8200만원, 민간 2억 6400만원)을 투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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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자동화가 바꾸는 직업의 미래, 기회인가 위기인가?라이프 2024. 12. 14. 00:55
이미 많은 기업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아마존은 물류 창고에 45만대 이상 로봇을 배치해 물류 이동과 재고 관리를 효율화하고, 시간당 처리량을 20% 이상 향상시켜 수억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자동화의 영향으로 물류 창고의 단순 작업자 수요는 줄어들고, 로봇 유지보수 및 관리 기술 인력에 대한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또,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통해 데이터 분석가와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를 크게 늘리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기술의 출현은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이중성을 지니고 있다.이와 함께 제조업에서도 로봇의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전자신문 12월 4일 내용 일부) 소견) 로봇과 자동화 기술의 발전은 산업 전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