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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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봇연맹, '2025년 로봇 산업 5대 트렌드' 발표라이프 2025. 2. 2. 00:37
저비용 로봇은 잠재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정밀도, 탑재물, 서비스 수명 측면에서 요구 사항이 낮다. 저비용 로봇은 이같은 새로운 영역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제조업 외에도 건설, 실험실 자동화, 창고업 등 흥미로운 신규 시장이 있다. 자동화를 통해 제조업체는 비용 효율성을 희생하지 않고도, 생산을 소비자와 가까운 곳에서 처리(니어쇼어링)할 수 있다. 로봇의 도입은 제조업에서 인력 부족의 영향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 노동자들이 꺼려하는 3D 작업을 자동화하면 인간 노동자는 더 흥미롭고 가치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로봇공학의 기술 혁신, 예를 들어 사용 편의성, 협동 로봇 또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인력 부족에 따른 '갭(gap)'을 줄여준다.(로봇신문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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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일하고 대화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온다라이프 2025. 1. 29. 00:44
로봇은 산업용·서비스·휴머노이드로 크게 구분되는 데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외형을 닮은 로봇이라고 간략히 말할 수 있다. 최근에는 행동뿐 아니라 인간과 간단한 대화도 가능해지고 있다. 제리 카플란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컴퓨터공학)는 지난해 4월 산업부가 발간한 ‘월간통상(2024년 4월호)’과 인터뷰에서 휴머노이드에 대해 “기본적으로 인간의 형태나 특징을 지닌 로봇을 말한다. 센서가 장착된 ‘머리’가 있고 이족 보행이 가능하고 물건을 잡을 수 있는 손이 있는 등 인간의 특징과 특성을 갖춘 로봇이다”라고 설명했다. 골드만 삭스는 AI의 급속한 발전과 부품 비용 감소로 시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휴머노이드 제조 비용은 2022년 25만 달러에서 2023년 15만 달러로 1년 만에 40% 감소했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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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근육까지 사람처럼…더 세지는 中 '로봇 공습' [CES 2025]라이프 2025. 1. 19. 00:07
인공지능(AI)의 종착역이라는 평가 속에 로보틱스는 CES 2025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특히 중국은 휴머노이드 완제품뿐 아니라 인간의 눈을 대체할 시각 센서와 레이더, 관절과 근육 역할을 하는 부품 기술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올해를 휴머노이드 양산 원년으로 천명한 중국은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을 과시하며 로봇 종주국이라는 칭호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음을 여실히 보여줬다.CES에는 중국의 로봇 생태계가 총출동했다. 위슨로보틱스는 올해 CES에서 로봇의 관절과 근육 역할을 하는 부품을 선보였다. 반지레이더는 로봇의 눈 기능을 담당하는 시각 센서를 대거 공개했다. 로보센스는 시각과 손이 폐쇄적인 회로 안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한 로봇 손을 전시했다. 모두 글로벌 ‘톱티어’급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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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테슬라 천하' 흔들 … 中BYD가 거의 따라잡아라이프 2025. 1. 14. 00:33
테슬라의 부진은 경쟁 업체들이 유럽에서 점유율을 늘리면서 4분기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 컸다.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28만3000대였다. 시장조사기관 마크라인스가 발표한 같은 기간 중국, 미국 시장 누적 판매량도 각각 4%, 5% 감소했다. 자동차 산업 데이터 분석 회사 오토포캐스트솔루션의 샘 피오라니 부사장은 "테슬라 모델Y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모델이지만 판매량이 시장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작년 11월까지 모델Y의 판매량이 약 5% 늘어난 데 비해 중국 전체 EV 판매량은 8% 늘었다"고 말했다.(매일경제 1월 3일 내용 일부)소견)반면 BYD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테슬라를 턱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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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만난 로봇, 5~10년 내 일상 파고들 것”라이프 2025. 1. 13. 00:54
“피규어AI의 로봇과 오픈AI의 챗GPT가 연동되면서 로봇은 사람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고 실시간으로 환경을 이해하며 적응하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은 이미 우리 일상이 됐습니다.”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AI·로봇연구소장은 CES2025 참석을 앞두고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테슬라 옵티머스가 위험하고 힘든 작업을 대체하는 것을 시작으로, AI와 로봇은 향후 가정으로도 진출할 것”이라며 “향후 5~10년 이내에 AI와 로봇 기술은 광범위하게 인간의 일상생활로 파고들 것”이라고 전망했다.(매일경제 1월 3일 내용 일부) 소견) 김 소장은 AI와 로봇 기술이 물류 및 배송, 제조업 및 산업 자동화는 물론 농업과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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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판 커진 로봇 전쟁…삼성·LG·현대도 '군침'라이프 2025. 1. 12. 00:14
삼성전자(005930)는 을사년 첫날부터 새로운 중점 사업 전략 중 하나로 휴머노이드 등 미래 로봇 개발을 제시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국내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에 콜옵션(주식 매입 권리)을 행사하고 최대 지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하고,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양팔로봇, 자율이동로봇 등을 제조 및 물류 등 업무 자동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이데일리 1월 2일 내용 일부) 소견)새해부터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로봇시장 ‘영토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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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집 짓는 일본…“‘인력난’ 한국도 적극 도입 필요”라이프 2025. 1. 11. 00:05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월 일본 정부가 'i-Construction 2.0'을 발표한 이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설 자동화 노력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i-Construction 2.0은 앞서 일본 정부가 추진해온 'i-Construction'의 대응을 심화해 추진하는 한층 더 근본적인 건설현장 노동력 절감 대책이다.연구원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i-Construction 2.0을 통해 시공, 데이터 연계, 시공 관리의 자동화를 목표로 몇 가지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중 시공의 자동화와 시공 관리의 자동화에 있어서는 건설로봇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방향과 함께 관련 연구개발 및 표준화에 힘쓰고 있다. 또 이에 대한 민간·학계의 연구,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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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폐업사업자 100만명 육박… “음식-소매업 비율 높아”라이프 2025. 1. 5. 00:40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가 1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늘어난 가운데 음식업과 소매업 등 소상공인 업종을 중심으로 폐업률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극심한 내수 침체기에 기초 체력이 취약한 영세 자영업자들부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총 관계자는 “특히 음식업의 경우 다른 업종들에 비해 이들 영세 업종의 진입장벽이 낮아 사업자 간 경쟁이 치열한 데다가 노동생산성이 다른 업종에 비해 낮은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동아일보 12월 27일 내용 일부) 소견) 이승용 경총 경제분석팀장은 “최근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누적된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담도 높다 보니, 중소·영세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버티지 못해 폐업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팀장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