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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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 삶, 이렇게 하면 패가망신!라이프 2021. 5. 27. 00:16
무언가를 배우기엔 늦었다고 생각한다 노후 준비를 망치는 생각 중 또 다른 하나는 ‘무언가를 배우기에는 늦은 때’라고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또는 이미 늦은 나이에 무언가를 배우려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대수명이 늘어나며 노후 연령도 높아진 만큼, 제 2의 직업이나 취미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남은 인생을 그저 흘러가듯이 보내는 것보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아 의미 있는 시간들로 채운다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며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다. (마음건강 길 3월 9일 내용 일부) 소견)노후 준비를 망치는 생각 중 또 다른 하나는 ‘무언가를 배우기에는 늦은 때’라고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 육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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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바느질, 한복을 짓다라이프 2021. 5. 5. 06:57
야무진 손끝이 어느덧 3대째 이어졌다. 어머니의 삯바느질을 보고자란 정금주한복연구실의 정금주 대표. 그녀의 어머니 역시 어머니의 바느질하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과천에서만 33년째 한복을 지어온 그녀는 이 손이 재산이라며 웃어 보인다. “세 자매 중 둘째인데 7-8살 때부터 어머니 일을 잘 도왔어요. 고작 다림질을 할 치마 천을 팽팽하게 잡아주는 정도였지만 엄마가 잘했다고 칭찬을 하니 더 신이 났지요. 자연스럽게 어머니 곁에 맴돌면서 바느질을 돕고 따라 하기 시작했어요. 제법 솜씨가 좋다는 칭찬을 받고 학교에서도 바느질로 저고리를 만들면 남들보다 돋보였지요. 타고난 손 같아요.” 실과 바늘이 자연스럽게 한 패가 되듯 정금주 대표도 자연스럽게 바느질에 빠져들었다. 그저 네모반듯한 두루마리 천이 자신의 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