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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대체하는 로봇, 이제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라이프 2024. 11. 13. 00:13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구체적 시기에 대해서는 항상 의견이 엇갈렸다. 일반인들은 물론 심지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번 2024 로보월드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은 현재와 미래의 산업현장의 중심에는 로봇이 있고 이 부분에 대한 공감대는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코로나 이후 사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휴먼에러의 최소화와 지속적인 공급망 관리에 대한 필요성 등의 이유로 로봇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참관객들로 가득 찬 이번 2024 로보월드 전시회 현장에서도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물류·제조 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뿐만 아니라 사람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광고 플랫폼, 배송, 복지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에서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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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 생산시스템, ‘생산 및 물류 프로세스의 통합’이 가장 중요직장 2024. 11. 12. 00:50
다품종 대량·소량 생산으로 제조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일명 유연 생산시스템으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결국 다양한 부품 유형을 동시에 처리 가능한 물류 시스템도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과거 물류 공정이 단순히 원재료·반제품·완성품을 일정 목적지까지 단순 이동시키는 것이었다면 현재는 설비 등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스템을 통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며 리드타임을 줄여 나가고 있다. 결국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인더스트리뉴스 11월 2일 내용 일부) 소견)분야를 막론하고 자동화된 시스템은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빠르고 일관된 작업을 가능하게 해 생산성을 높인다. 특히 물류 자동화는 빠르게 비용 절감 측면에서 인건비 절감과 더불어 운영의 불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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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 한파에 K양극재 줄줄이 적자…원가 줄이고 생존경쟁 돌입직장 2024. 11. 11. 00:17
양극재 업계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부진) 여파로 줄줄이 적자를 내놨다. 전방산업 부진에 필수광물 시세 하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더해졌다. 전방산업인 배터리셀 업체들이 재고 조정 움직임으로 단기간 실적 회복은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중장기 전략으로 원가 절감과 고객사 다변화를 병행하며 캐즘 이후를 대비하려는 분위기가 강하다. 판매량 부진뿐 아니라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역래깅 효과(원재료 투입 시차)가 실적 부담을 키웠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리튬 ㎏당 시세는 지난 2분기 103위안에서 3분기 75위안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니켈 톤당 시세도 1만 8415달러에서 1만 6259달러로 떨어졌다.(뉴스1 11월 2일 내용 일부) 소견) 양극재업계는 전기차 캐즘 회복과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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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미래 첨단 조선소’ 구축해 생산성 30% 향상혁신 2024. 11. 10. 00:44
HD현대는 2030년까지 미래 첨단 조선소(Future of Shipyard, FOS)를 구축할 예정이다. FOS는 데이터, 가상·증강현실, 로보틱스, 자동화, 인공지능(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구현된 미래형 조선소다. 우선 지난해 12월 1단계로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을 완료했다. AI 기술이 탑재된 미래형 선박 개발 및 상용화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의 선박 자율 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는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AI 기관사’를 탑재한 LNG 추진 벌크선을 인도한 바 있다. 이 선박은 기관자동화솔루션을 탑재해 주요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 비상 상황을 스스로 인지해 원인에 따른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동아일보 10월 31일 내용 일부) 소견) 2단계로 2026년까지 AI가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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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혁신의 중심, 유망중소기업] 우성기전㈜직장 2024. 11. 9. 00:21
용접 분야는 전통적인 3D 산업으로 인식돼 젊은 신규 인력의 투입이 줄어들고 이에 따른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지속적인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특히 용접 시공은 경험에 의존하는 성격이 뚜렷해 용접 기능의 표준화·기술화의 진전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또 산업의 고도화에 따른 노동 인건비의 상승, 용접에 대한 기피 현상의 가속화에 따라 용접 현장은 공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반대로 고객의 용접에 대한 신뢰성의 요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용접의 품질 향상,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경기일보 10월30일 내용 일부) 소견) 특히 용접 분야는 현장의 특성상 금속성 먼지, 고전류에 의한 자기장 발생, 노이즈 등 각종 장애로 인해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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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카마겟돈' 세계 車업계 강타라이프 2024. 11. 8. 00:57
29일 글로벌 자동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유럽 제조업의 상징인 폭스바겐그룹이 독일 내 공장 3곳을 폐쇄하고 임금 10%를 삭감하는 초고강도 구조조정안을 놓고 노조와 협상에 나섰다. 미국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포드도 충격적인 실적 감소로 구조조정 방안 검토를 시작했다. 세계 자동차업계 '쇼크'의 진원지는 중국이다. 유럽 명품차의 최대 판매처였던 중국 내수가 망가지면서 수요가 급감했다. 또 중국 전기차업체들이 무분별한 저가 공세에 나서면서 유럽과 미국 브랜드 차량이 세계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19년 유럽의 환경규제와 중국 전기차산업의 약진으로 '카마겟돈'(자동차와 종말적 혼란의 합성어) 을 예고한 지 5년 만이다.(매일경제 10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 이항구 자동차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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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투자기업들 "세계 경제 화두는 자동화 혁신 통한 비용 절감"혁신 2024. 11. 7. 00:19
이날 행사에는 GCEO 회장을 맡고 있는 인피니언테크놀로지 이승수 사장을 비롯해 안드레아스 바르케비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 회장, 김경 이노바인터네셔날그룹 아시아지역사장, 박승하 포비스마자르회계법인 사장, 김종세 아레이몬드코리아 사장, 김기원 GFMS코리아 사장, 김희나 니오라코리아 사장, 김현조 엑시다코리아 사장, 이경환 KTR코리아 사장, 김계환 한국리치텍 사장, 올리버 토퓨즈 UBAF은행 서울지점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한반도 안보 위기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시 상태에 대한 입장, 해외 본사로부터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어렵게 하는 한국 정부부처들의 규제들, 한국 노동법의 고용환경 애로사항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디지털타임스 10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이승수 GCEO 회장은 "글로벌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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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AI 활용 증가에도 꿈도 못 꾸는 중소기업직장 2024. 11. 6. 00:32
인공지능(AI)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이를 도입한 대기업들의 생산성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그림의 떡’으로 인식하고 있다. 단 1% 생산성 향상으로도 주목할 만큼의 매출 확대나 이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대기업과 달리 비용 투입에 따른 효용성을 예상할 수 없어서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부분 중소기업은 AI 도입이 사무에 종종 쓰이는 수준에 머물렀다.예컨대 제조과정에서 전자 부품 자동삽입 장비를 도입한 A 기업은 제조 과정에서 불량이 난 것을 분석하는 장비까지는 도입하지 못했다고 한다.(이투데이 10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생산성 향상 연구에 막대한 자원을 쏟아붓더라도 부담이 적은 대기업들과 비용 낭비를 걱정하는 중소기업들의 격차는 계속될 것이란 업계의 우려감이 커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