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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보다 576시간 더 일하는 韓, 노동생산성은 38개국 중 27위라이프 2021. 8. 24. 00:29
한국 근로자의 노동생산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인당 연간 노동시간은 최상위권이다. 다른 국가에 비해 오래 일을 하지만, 효율성은 떨어지는 셈이다.
4일 OECD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시간당 노동생산성(GDP per hour worked)은 1년전(40.5달러)보다 1.2달러(2.96%) 늘어난 41.7달러였다. 한국 근로자 한명이 1시간 동안 생산하는 재화ㆍ용역의 부가가치가 이만큼 된다는 의미다.
이는 이날까지 지난해 수치가 집계된 38개국 가운데선 27위에 그친다. OECD와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 정책 권고로 노동생산성 개선을 주문할 정도로 한국은 해마다 시간당 노동생산성 세계 순위에서 하위권을 유지해왔다.
(중앙일보 8월 4일 내용 일부)
소견)근로 시간을 줄이는 게 생산성을 높이는 해법은 아니다. 생산성이 향상된 ‘결과’로 자연스럽게 근로시간이 줄어야지, 생산성이 낮은 상황에서 근로시간만 줄이면 기업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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