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이란 자신을 찾아가는 천직 여행” 인생 N잡러 장필규의 ‘잡 철학’라이프 2021. 8. 26. 00:59
수입 적더라도 즐거움 주는 천직 찾아야
그의 지난 삶의 궤적을 돌아보면 이해가 가는 말이다. 수입은 적더라도 길게 오래할 수 있는 천직을 찾아야 한다고 충고하는 그가 N잡러로 다양한 일을 동시에 하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우리 나이에 경제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나의 직업 가지고는 안 됩니다. 적어도 세 개 내지 다섯 개는 가지고 있어야 과거 연봉의 절반 정도가 되죠. 특히 시니어는 공부를 위한 비용이나 손주들 용돈, 네트워크 유지비 등 지출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가 또 강조하는 것은 사고의 유연성, 관계의 유연성이다.
“적을 만들면 안 됩니다. 제 주위를 보면 어떤 사람과는 케미가 맞지 않다고 안 만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 그건 취향이기에 좋다 나쁘다 판단을 내릴 순 없죠. 다만 기왕이면 유연성을 갖고 적을 만들지 말아야 평화롭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네이버 포스트 2019년 8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이제 베이비부머들은 잡(job)이 아니라 워크(work)를 해야 해요. 워크는 천직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천직을 찾아야 오래 즐겁게 할 수 있으니까요.”그에게 시니어 구직자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묻자 제2인생에서는 일이 무조건 즐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일이 놀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노후, 안녕하십니까? (1) 2021.08.29 아직 현역이냐? 내가 너라면… 은퇴 선배들의 후회 4가지 (1) 2021.08.28 獨보다 576시간 더 일하는 韓, 노동생산성은 38개국 중 27위 (1) 2021.08.24 은퇴 후 50년 어떻게 살 것인가- 이상규 (1) 2021.08.19 언택트 시대, ‘집콕’ 생활디자인 (1)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