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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기술전쟁' 중인데…中기업에 아이폰 생산 맡긴 애플경제 2021. 8. 25. 00:47
애플이 중국 본토 기업에 처음으로 프리미엄급 아이폰 조립을 맡긴다. 그동안 애플은 고가 아이폰 조립을 주로 대만 계열인 폭스콘과 페가트론에 맡겨왔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선 애플의 이 같은 행보가 중국과 '기술 전쟁'을 벌이는 미국 정부 기조와 엇박자라는 관측이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전날 애플이 올 하반기 공개할 아이폰 신제품 '아이폰13(가칭)' 생산 물량 일부를 중국 본토 위탁생산 업체 럭스쉐어에 맡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초도 물량의 약 3%를 럭스쉐어가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보통 9000만~9500만대의 초도 물량을 만드는 것을 고려하면 럭스쉐어가 약 270만~290만대 생산을 맡게 된다.(한국경제 8월 5일 내용 일부)
소견)충전기와 에어팟 정도를 만들던 회사가 아이폰 생산까지 맡게 된 것은 중국 업체의 기술력이 그만큼 성장했다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더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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