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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중소 車부품사, 생산거점 해외 이전...'생태계 붕괴' 우려경제 2021. 9. 11. 00:20
국내 중소 자동차 부품사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주력 생산 거점을 속속 옮기고 있다. 수년째 지속된 부품단가 동결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적자 경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연구개발(R&D)은커녕 생산 거점마저 해외로 이전하면서 국내 자동차부품 생태계가 붕괴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현대차·기아 2차 부품 협력사인 중소기업 A사는 생산본부를 국내 공장과 함께 운영하던 태국 공장으로 이전했다. 인건비를 비롯한 생산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국내 생산 비중은 80%에서 내년까지 절반 이하로 줄이고, 이를 태국에서 소화한다. A사 관계자는 25일 “납품 단가는 수년째 변동이 없는데 해마다 오르는 임금 상승률을 당해 낼 수 없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자금난 등 경영 상황이 악화, 주력 생산 거점을 옮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8월 26일 내용 일부)
소견)제조공정별 로봇 자동화로 무인가동이 된다면 점심 저녁 식사시간, 휴식시간그리고 2시간정도만 무인운영이 된다면 생산성 50%이상 향상,제조코스트 50%절감하여 해외에서 생산하는 비용보다 저렴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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