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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원가 절감 통보, 중소기업은 따를 수밖에…직장 2021. 9. 5. 00:10
중소기업의 납품단가 현실화를 위해서는 일부 관급공사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표준계약서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현행 원가연동제, 조정협의제 등은 절대적인 ‘갑을관계’와 다름없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에서 일감이 끊길 우려에 중소기업들이 단가 인상을 요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18일 중소기업중앙회 등에 따르면 중소 제조업체의 61.8%는 원자재 생산시 대기업의 가격 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받는 것으로 조사됐다.원자재 가격 상승시 납품단가 반영 여부는 일부만 반영(43.2%), 전혀 못함(43.0%) 순으로 86%의 중소기업들이 가격 변동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중소 제조업체의 71.4%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대응방안이 없다’고 답했다.
(충청투데이 8월 19일 내용 일부)소견)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의 하청·재하청을 받거나 2차·3차 협력 업체인 상황에서 납품단가 인상을 요구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표준계약서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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