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 목소리 커질수록 로봇株 웃는다직장 2025. 9. 15. 00:09
최근 서울 강남에서 만난 A패밀리오피스 대표는 이처럼 말하며 "로봇 사업은 주요 오너 그룹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집중 투자하고 있는 데다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신사업으로 클 여지가 많아 관련주로 '머니 무브'가 이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패밀리오피스는 초고액 자산가들 자금을 굴리는 '그들만의 리그'다.
노란봉투법이 오너 그룹과 자산가들의 투자 흐름을 바꾸고 있다. 이 법은 노동자의 파업권은 보장하고 사측의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개정안으로, 내년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인력을 고용하는 제조 대기업 입장에선 노사관계 관리 비용이 급증할 수밖에 없다. 노란봉투법으로 인해 '노조 활동 강화→기업 비용 증가→자동화·로봇 투자 확대 기대→로봇 관련주 상승'이라는 연결고리를 찾았다는 것이다.(매일경제 9월 5일 내용 일부)
소견) 지난달 GE에어로스페이스 노동자 파업은 미국에서 자동차 위주 파업이 항공·방산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로 주목받았다. 미국에선 노조 리스크만큼이나 훈련된 인력이 없어서 문제다. 월스트리트는 '로봇을 통한 자동화'를 노조 비용 증가와 숙련공 부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직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봇으로 만드니 생산성 23% '쑥' (2) 2025.09.18 "1등제품 만들려면…中企도 AI 무장을" (2) 2025.09.17 “로봇은 파업 안 한다” 노란봉투법이 앞당긴 자동화의 역설 (1) 2025.09.14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로…'AI가 결정하는 공장' 시대 온다 (0) 2025.09.13 “보잉도 홀렸다”...K항공·방산 中企, 로봇으로 생산성 극대화 (1)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