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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대박' 배민도 못 버텼다…결국 중국에 속수무책라이프 2025. 10. 7. 00:35
2019년 서빙 로봇 ‘딜리 플레이트’로 이름을 알린 비로보틱스는 2023년 배민에서 분사해 첫해 매출 100억원을 넘겼다. 서빙 로봇으로 시작해 배달 로봇과 청소 로봇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했고,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과 오피스 상권에 공급되며 빠르게 커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성장 모델은 한계가 뚜렷했다. 자체 생산이 아니라 중국산 하드웨어 재판매에 의존한 구조였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가 출범 초기에 내세운 ‘국산 하드웨어 내재화’ 구상도 가격과 성능의 벽 앞에서 좌절됐다. 비로보틱스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중국산 공급망에 종속됐고, 로봇 공급사인 중국 오리온스타가 납품가를 인상하자 취약성이 한꺼번에 드러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경제 9월 27일 내용 일부)
소견) 배달의민족에서 분사해 주목받은 로봇 기업 비로보틱스가 출범 2년 만에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배민 브랜드와 가맹점 네트워크, 중국 협력사까지 등에 업고도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중국산 로봇에 의존하는 구조와 자영업 불황이라는 이중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서비스 로봇 산업이 국산화와 기술 내재화에 실패한 채 중국산 하드웨어 유통에 머무는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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