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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쇼 점령한 '피지컬AI'… 층층마다 물건배달·재난현장선 구조라이프 2025. 12. 28. 00:13
스위스 필라투스 항공기 제조 공장의 밤은 더 이상 어둡고 적막하지 않다. 인간 엔지니어들이 퇴근한 격납고 사이를 스웨덴 기업 헥사곤의 로봇 '이온(AEON)'이 미끄러지듯 누비기 때문이다. 이온은 항공기 날개 부품의 미세한 균열을 검사하다가 배터리가 부족해지면 스스로 교체 스테이션을 찾아 새 배터리를 장착하고 작업 라인으로 복귀한다. 인간 개입 없이 판단하고 행동하는 이 로봇은 이미 현장의 '동료'로 자리 잡았다. 헥사곤은 내년 초 이온을 현장에 실전 배치한다.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의 화두는 단연 '피지컬 AI(Physical AI)'다. CES 2026은 물류, 재난 구조, 공장 등 실제 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전형 피지컬 AI'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증명하듯 전시장 곳곳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AI 디바이스인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업들로 채워질 예정이다.(매일경제 12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로보틱스 분야는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경쟁 최전선이 될 전망이다. 미국에선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보스턴다이내믹스와 양산형 휴머노이드 '디짓'을 앞세운 어질리티로보틱스가 참여한다. 이에 맞서 유니트리 등 중국 로봇 기업들은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과 정교해진 동작 제어 기술을 무기로 도전장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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