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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밀리언, “다품종 소량생산이 스마트 제조의 미래”직장 2026. 1. 9. 00:19
플렉시봇은 ‘플렉시블 로봇(flexible robot)’의 줄임말로, 컴퓨터 비전, 로봇 팔, 온디바이스 AI, AMR을 결합한 산업용 로봇 솔루션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유연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디밀리언 한요한 대표는 “지금까지 제조업은 개인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기에 소품종 대량 생산이 주류를 이뤘다”며, “디밀리언은 다품종 소량생산 쪽에 시장의 기회가 있다고 봐서 이쪽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자동차나 냉장고에 들어가는 부품만 봐도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문제는 기존 자동화 설비가 이런 다양성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사출 성형기는 금형을 교체해야만 다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품질 검사를 비전으로 하고 로봇으로 제품을 이송하는 자동화 라인도 마찬가지다. 특정 제품에 최적화돼 있어 생산 품목이 바뀌면 설비를 재조정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제조 트렌드 변화에 기존 자동화 방식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인더스트리뉴스 12월 30일 내용 일부)
소견)디밀리언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유연생산 솔루션을 개발했다. 로봇에게 A를 만들라고 명령하면 A를 만들고, B를 만들라고 명령하면 B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보다 유연하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화장품 뚜껑 제조 공정에서는 각 부품마다 별도의 피더기가 필요해 비용 부담이 크다.디밀리언의 플렉시블 피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진동판에 여러 종류의 부품을 함께 올려놓고 진동을 주면, 로봇이 비전 시스템으로 부품을 인식해 원하는 패턴대로 조립한다. 부품이 뒤집어지거나 겹쳐 있으면 진동을 다시 가해 재정렬하고, 로봇이 다시 선택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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