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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아, 설거지 하는 거 봤지?” AI기업, 집 50채 빌린 사연라이프 2026. 5. 4. 00:44
‘나 혼자 산다’ 같은 관찰 예능 촬영처럼 보이지만 시청자가 인간이 아니다. 이곳은 피지컬AI 기업 슈퍼브AI가 로봇을 가르치기 위한 행동 데이터를 수집한 현장. 슈퍼브AI는 지난해 하반기 50채의 집을 임대해 반년 가까이 로봇 시청자를 위한 촬영을 진행했다. 50개 시나리오 동작을 두세 번씩 반복해 108만 프레임의 영상을 모았다.
빨래를 갤 때 물체의 어느 지점을 잡는지, 수건과 바지는 각각 어떤 순서로 접는지, 다림판을 꺼내 코드를 꽂고 다림질을 마치는 전 과정까지. 카메라가 묵묵히 담은 이 일상 행동들은 껍데기만 갖춘 로봇을 교육하는 재료가 된다.
( 중앙일보 4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 피지컬AI의 진짜 경쟁력은 이런 두뇌 싸움에서 갈린다. 화면 속에 갇혀 있던 AI가 실제 몸을 얻고 현실로 튀어나오는 순간, 제조·물류·서비스 등 시장 판도가 바뀐다. 전 세계 테크기업들이 피지컬AI에 사활을 거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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