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
똑똑해야 살아남는다, 스마트팩토리 진화 이끌 '지능형 로봇'혁신 2023. 8. 9. 00:22
감각 센서를 통해 외부 정보를 입력받아 적절한 작업을 수행하는 지능형 로봇은 제조현장에서 사람들이 상호 작용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인간과 로봇 간 협업이 강화되는 인더스트리 5.0(Industry 5.0)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지능형 로봇은 향후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 공정 전반에 걸친 시스템의 기능 개선, 통합,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스마트팩토리에는 다양한 IT 기술과 함께 자동화 로봇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테크월드뉴스 7월 26일 내용 일부) 소견)지능형 로봇은 카메라, 마이크처럼 기본적인 장치 이외에도 동작 인식 센서 등을 이용해 외부 환경을 스스로 탐지하고, 필요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로봇이다.
-
토요타도 기가 캐스트 도입, 생산비 절감 전쟁 불붙는다혁신 2023. 7. 23. 00:30
토요타자동차가 새로운 생산기술 기가캐스트를 2026년 출시 예정인 배터리 전기차부터 채용한다. 핵심은 생산 방식의 혁신으로 비용을 50% 줄이는 것이다. 지금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화두다. 전기차는 배터리 문제가 핵심이다. 자율주행차는 인공지능의 한계로 로보택시와 특수 목적 차량 등에 부분적으로 도입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0세기 초 포드와 20세기 말 토요타가 개발했던 생산방식에서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그 시작이 테슬라가 채용한 기가 프레스였다. 그동안 뚜렷한 평가가 없었으나 토요타도 본격 참여를 선언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폭스바겐과 볼보, 현대차그룹도 이와 관련 검토를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로드맵은 없다. (global-autonews 7월 10일 내용 일부) ..
-
新자동화 혁명… 아마존 제품 4분의 3이 로봇 거친다혁신 2023. 7. 14. 00:53
자율주행 운송 로봇 ‘프로테우스’는 대형 물류 창고에서 트럭에 적재할 대형 카트를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탑재된 라이더 센서로 사람이 다가오면 멈춰 서고, 최적의 경로를 탐색해 움직인다. ‘스패로’라는 또 다른 로봇은 팔을 움직이며 사람이 손으로 작업해야 할 포장 전 분류 작업을 수행한다.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미국 최대 인터넷 쇼핑 업체 아마존의 대형 물류 창고에서 이뤄지고 있는 일이다. 물류 작업을 하는 아마존의 이동형 로봇 수는 2013년 1만대에서 올해 75만대까지 급증했다. 아마존 제품의 4분의 3은 회사의 로봇을 거친다고 한다. (조선일보 6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물류 산업부터 식품, 조립 공정, 건설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하던 일을 대체하고 있는 것..
-
"스마트공장 필요없다"…전기없이 자동화 공정 만든 日의 비결혁신 2023. 6. 18. 00:41
손님이 차를 마시고 잔을 인형에게 주면 인형은 찻잔을 들고 다시 원위치로 복귀한다. 일본에선 이러한 인형들을 '가라쿠리' 인형이라 부른다.'실을 잡아당겨 움직인다'는 뜻의 동사인 '가라쿠루'가 명사가 된 가라쿠리의 역사는 18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서양에서 들어온 태엽과 톱니바퀴의 원리에 매료된 일본인들이 이를 활용해 인형을 만든 게 가라쿠리의 시작이 됐다고 한다. 가라쿠리는 일본의 생산 현장에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별도의 에너지가 없이도 생산 현장에서 작업자가 수행해야 하는 일들을 기계가 대신해서 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다. (한경 경제 5월 31일 내용 일부) 소견)일본에서 가라쿠리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업체는 다름 아닌 도요타다. 전기나 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중력과 물체의 무게..
-
테슬라 공장의 또 다른 변신, ‘언박스드 프로세스(Unboxed Process)’혁신 2023. 6. 15. 00:28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흔히 CASE라고 부른다. 이것은 2017년 1월 CES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自社)의 미래 전략을 발표하면서 사용한 용어로,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d & Service), 전기 구동(Electric Drive)을 의미한다. CASE라는 키워드를 곰곰이 살펴보면 기존 자동차 산업을 부정하는 용어로 이해된다. 즉 독립공간인 차에 연결성을 부여하고,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자율주행을 추구하고, 또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며, 엔진이 아닌 배터리와 모터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많은 메이커들은 이처럼 지난 100년간의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 (월간조선 2023년 6월..
-
메밀국수 팔던 시골서…'몸값 8조' 회사 배출한 사연혁신 2023. 6. 11. 00:28
"메밀국수(메밀소바)는 일본 나가노현 소바가 최고죠." 일본 도쿄에서 서쪽으로 3시간 거리인 나가노현. 산으로 둘러싸인 이 지역은 품질 좋은 메밀 덕분에 일본에서는 '메밀소바의 고장'으로 통한다. 부드럽고 풍미도 좋은 메밀 덕분이다. 주력인 전통 프린터 사업을 훼손할 '페이퍼리스' 기대가 도래했지만, 회사는 끄떡없다. 최근 석 달 새 주가만 15%가량 뜀박질했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수출 경쟁력이 상승한 '엔저 현상'도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 회사의 신사업들에 대한 기대가 상당해서다. (한경 산업 5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일본 '모노즈쿠리((物作り·장인정신)' 기업의 대명사로 꼽히는 엡손은 일본 도교거래소 상장사로 몸값은 8조원에 이른다. 프린터가 주력인 이 회사는 종이 출력을 기피하는 '..
-
"부모 대신 아이까지 돌본다"..로봇청소기의 무서운 진화혁신 2023. 6. 6. 00:32
"엄마, 아빠가 집을 비울 때 학원을 다녀온 아이를 잠시 봐줄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게 '아이 마중' 기능을 개발한 계기가 됐죠. 단순한 로봇청소기가 아닌 가족들을 돌보는 케어로봇으로 개발 방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신제품인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봇 AI'를 개발한 생활가전사업부의 청소기S/W개발그룹 이병선 프로(왼쪽)·리빙제품기획그룹 송준용 프로가 개발 과정에서 구상한 제품 정체성은 '패밀리 케어'다. 송 프로는 21일 "가전제품 중 유일하게 스스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게 로봇청소기의 특징"이라며 "반려동물과 아이 케어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제트봇 AI의 이동성을 활용해 관련 신기능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5월 21일 내용 일..
-
인공지능과 지능형 자동화가 만들어 내는 보이지 않는 혁신혁신 2023. 5. 23. 00:00
산업용 로봇이 처음 도입됐을 때 사람들은 불안해했다. 이 새로운 기술이 생산라인 뿐만 아니라 기업 운영, 일자리, 일상생활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가져다 줄 영향력에 대해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곧 생산성의 제고는 물론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의 위험을 줄이는 데 있어 그 유용성이 입증됐고, 로봇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이와 같은 과정을 다시 겪고 있는지도 모른다. AI와 자동화가 잠재되어 있던 가치를 발굴해 냄에 따라 세계는 점진적이지만 혁신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우리는 기업의 운영 보안과 생산성에 AI를 통합하는 지능형 자동화가 다방면에 걸쳐 혁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전자신문 5월 8일 내용 일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