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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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해주는 10분 완성 네일아트…"가격도 착해"혁신 2021. 6. 19. 00:24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8달러(약 8900원)만 내면, 약 10분만에 손톱을 칠해주는 매니큐어 로봇을 출시해 화제다.1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연구소를 두고 있는 신생기업 클록워크가 사용료 7달러 99센트(약 8900원)짜리 비접촉성 매니큐어 로봇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금요일 클록워크는 약 10분 만에 손톱을 완벽하게 칠할 수 있는 매니큐어 로봇을 선보였다. 이 연구소에서 이번에 개발한 네일아트 기계는 고객의 손톱 사진을 찍은 후 광택제를 입히고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10분 안에 완료한다. 고객은 준비가 되면 기계 안에 한 번에 하나의 손가락을 넣어 작업을 시작한다. (머니투데이 6월 2일 내용 일부) 소견)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연구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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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동차의 스마트폰화 촉진혁신 2021. 6. 18. 00:11
자동차 산업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핵심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자동차의 하드웨어 중요성이 점차 줄고 소프트웨어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를 자동차의 스마트화 또는 자동차의 스마트폰화로 정의하고 있다. 전화기가 등장한 후 오랜기간이 지난 후에야 현재처럼 다재다능한 스마트폰으로 진화했다. 현재 자동차도 스마트화되고 있지만 스마트폰처럼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자동차 업계의 변화 단계 수준은 다이얼 전화시대 또는 플립 휴대폰시대로 볼 수 있다. 통화 위주의 전화기는 애플 아이폰의 등장이후 스마트폰으로 진화됐다. 애플 아이폰은 카메라와 MP3 플레이어, 내비게이션, TV, PC 등을 대체했다.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앱을 다운로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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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 생산공정도 변신… 공장에 컨베이어가 사라진다혁신 2021. 6. 15. 00:39
영국 전기 상용차 스타트업 ‘어라이벌’이 현재 영국과 미국에 짓고 있는 공장에는 자동차 공장의 핵심인 컨베이어벨트가 없다. 대신 가로세로가 각각 20m인 네모난 ‘셀(cell)’들이 격자 무늬로 배치돼 있다. ‘공장 속의 공장’으로 불리는 이 셀에서 로봇들이 모여 차를 한 대씩 조립한다. 셀과 셀 사이의 길에는 각 차종에 맞는 부품을 실어나르는 무인 운반대(AGV·Automated Guided Vehicles)들이 오간다. 컨베이어벨트를 없앤 이유는 ‘다차종 유연 생산’을 위해서다. 어라이벌의 주세페 나포 생산 총괄은 “기존 컨베이어벨트는 한 가지 차종만 생산할 수 있지만, 이 셀들은 무한히 다양한 제품을 고객 수요에 맞게 생산할 수 있다”며 “이것이 바로 미래 자동차 공장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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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엠이엔티, 설비 교체 없이 스마트공장 구축 가능한 순수 국내 기술 선봬혁신 2021. 6. 11. 00:29
엠티엠이엔티가 순수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비 교체 없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저비용 고효율을 실현했다. 엠티엠이엔티는 기존 공장에 주요 센서 및 제어기만을 IoT장비로 교체, 각 공장 실정에 맞춰 스마트공장을 구현한다. 단순 OPC – UA교체가 아닌 OPC – UA를 지원하고 호환하는 ‘구형 자동화장비 확장 솔루션’이다. 해당 기술은 기 공장 설비와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하되 최적화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여 설비의 수명까지도 연장할 수 있다. 엠티엠이엔티의 독자적인 CHAP-UA 솔루션은 1초당 1000개의 데이터를 실시간 저장하며, 수집한 Data의 용이한 2차 이용을 위해 Web API기능도 제공한다. (시사뉴스 5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기존 공장에 주요 센서 및 제어기만을 IoT장비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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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걱정 없는 전기차 라이프, 에바혁신 2021. 6. 9. 00:13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연기관차 대신 전기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충전 인프라 때문에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선뜻 구매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 충전 스트레스 없이 전기차를 사용할 순 없을까? ‘충전 걱정 없는 전기차 라이프’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는 C랩 스핀오프 35호 기업, 에바(EVAR)를 만났다. SCENE #1: 상상을 현실로 함께 만든 든든한 C랩 동기들 2016년, 에바의 이훈 대표는 전기차 구입을 결심하고 구매 예약을 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주생활권에 전기차 충전소가 많지 않았기 때문. 특히 아파트 주차장의 경우,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입주자 대표 회의에서 입주민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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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틀렸다…배터리만으론 화석연료 대체 불가혁신 2021. 6. 4. 00:32
“2차전지(배터리)로 철을 제조하거나, 선박을 움직일 순 없다. 하지만 수소는 가능하다.” 욘 안드레 뢰케 넬 최고경영자(CEO)는 “지속 가능한 미래가 에너지 전환의 궁극적인 목표라면, 수소 없이 달성할 수 없다”며 이렇게 단언했다. 넬은 수소 생산에 필요한 수전해 및 충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노르웨이 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시가총액은 263억크로네(약 3조5500억원)다. ‘수소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26일 열리는 ‘스트롱코리아 포럼 2021’을 앞두고 한 이메일 인터뷰에서 뢰케 CEO는 “배터리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으나, 배터리만으로 화석연료를 온전히 대체할 순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린 수소를 비료와 제철 두 산업에만 적용해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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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대혁신期가 온다, 뛸 준비됐나혁신 2021. 5. 29. 00:26
생산성을 높이자 하면 새마을운동 정도의 옛날 슬로건이나 노동생산성 향상으로 해석되어 근로자들을 압박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경제가 성장하고 더 잘 살려면 생산성은 무조건 높아져야 한다. 노동시간을 늘이거나 과잉생산 투자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노동과 자본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요소간 연계와 질을 높이는 전반적 생산성, 즉 총요소생산성(Total Factor Productivity, TFP)이 높아져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생산성 문제를 담당하는 생산성본부(KPC)가 있다. KPC는 노동과 자본 등 투입 자원과 총요소생산성 등에 관한 국제적 비교 연구를 하고 있다. KPC의 2019년 추계에 따르면 2001~2017년 기간에 우리나라의 총요소생산성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는 19.1%인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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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으로 충전하는 전기차 속속 출시… 미래차 새 대안 되나혁신 2021. 5. 23. 00:03
최근 엔진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며 달리는 전기차가 시장에 다시 등장했다. 순수전기차의 단점인 ‘긴 충전 시간’과 ‘짧은 주행 거리’를 동시에 보완한 전기차라는 점에서 미래차의 새로운 대안이 될지 주목된다. 10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일본과 중국의 유명 완성차 업체들이 내연기관을 장착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기업 리오토는 중국에서 장거리 이동이 가능한 EREV를 출시했고, 세레스는 화웨이와 합작해 EREV ‘SF5’를 선보였다. 일본 닛산은 EREV 개념을 적용한 직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 ‘e파워’를 선보이며 순수전기차와 함께 친환경차의 양대 축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마쓰다는 전기차 MX-30을 EREV로 출시할 계획이다. (서울신문 5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