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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AI·클라우드 등에 업은 스마트팩토리IT 2021. 7. 23. 00:10
글로벌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뉴노멀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 인공지능(AI), 5G 등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경쟁력을 키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멘스 등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뛰어들었다. 이통3사를 비롯한 토종 기업도 핑크빛 전망인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지멘스는 전통적인 에너지, 장비 제조 기업이었지만, 최근 산업용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진화 중이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공장 내 원격관리 솔루션을 출시한 후 고객사를 확보 중이다. 산업 현장과 기계장비 제조업체를 위한 통합 아키텍처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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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은 데이터가 생명…화려한 이미지에 공들이지 마라IT 2021. 7. 22. 00:42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이다. 장영재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는 “많은 기업이 ‘일단 디지털트윈을 만들어 놓으면 어디든 쓸 데가 있겠지’ 하며 가상현실(VR) 이미지 구축부터 알아본다”며 “그 전에 공정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할지를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류 교착 방지, 공정 통합 제어 등 목적을 확실히 하면 단순한 도형만 가지고도 디지털트윈을 구현해 원하는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 장 교수는 “디지털트윈 이미지를 현실과 지나치게 똑같이 만들려고 하는 게 가장 흔한 실수”라며 “화려한 그래픽에 많은 돈과 시간을 쏟을 필요 없이 데이터만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디지털트윈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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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경쟁력의 핵심은 표준화혁신 2021. 7. 21. 00:45
앞으로 중점 추진할 표준화 과제로 초급속 충전기의 냉각 기술 표준화가 먼저 꼽혔다. 산업부는 “앞으로 본격 보급될 출력 400kW급 이상 초급속 충전기는 기존 공랭식 냉각이 아닌 수냉식 냉각 기술 적용에 따른 새로운 기술 표준과 안전 기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초급속 충전기는 주행거리 400km 수준 승용차 배터리를 80%가량 충전하는데 15분 정도 걸린다. 산업부는 “기술적 논의 마무리 단계인 국제 표준에 맞는 국가표준을 신속히 제정·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와 전력망을 양방향으로 연결해 배터리의 남는 전력을 이용하는 기술인 브이투지(V2G) 표준 개발도 추진한다. 전기차를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닌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브이투지 실현을 위해선 차량, 충전기, 전력망 등 각 요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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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가구 조립 로봇 개발..."난 당신이 뭘 조립할지 알고 있다"IT 2021. 7. 20. 00:58
공개된 동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여자가 이케아 책장을 조립하고, 이 모습을 로봇이 관찰하고 있다. 그리고 나서 로봇은 부품이 있는 곳을 향한 뒤, 다음에 사용할 부품을 집어 여성에게 보낸다. 여성이 다시 조립하기 시작하면 로봇은 다음에 필요한 부품을 고르기 시작한다. 이 로봇은 계속 필요한 부품을 여성에게 건넨다. 이 로봇의 특징은 조립하고 있는 사람을 관찰하고 인간의 행동을 학습한다는 것이다. 로봇은 미리 20명이 책장을 조립한 영상을 분석하고 그 행동 패턴을 학습한 뒤, 눈앞의 사람이 다음에 어떤 부품을 조립하고 싶어하는지를 예측하고 부품을 건네준다. 이케아의 가구를 조립하는 로봇은 이미 2018년에 발표됐다. 이 때 발표된 로봇은 이케아의 의자를 전자동으로 조립했지만, 이번에 공개된 로봇은 인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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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것이 최대의 복수다라이프 2021. 7. 19. 00:58
“잘 사는 것이 최대의 복수다”라는 책이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21년 기준 한국인의 1인당 구매력이 일본을 앞섰다. 한국은 전산화가 잘 돼 있어 코로나 백신 보급률이 30%이다. 일본은 전산화가 안 돼 있어 5%에 그치고 있다. 일본은 우편과 팩스로 코로나 백신 일자 등을 통보하면서 신속한 보급을 못하고 있다. 우리가 일본보다 더 잘사는 기회가 왔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서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2018년 일본이 한국에 반도체 부품 수출을 중단하면서 위기가 왔지만 국내 기업들은 잘 극복하고 있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다. 일본의 백색리스트 제외는 한국에게 국산화와 다변화의 좋은 기회이다.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는 중소기업의 소재와 부품을 국산화하고, 교역을 확대하는 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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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로봇 저항감 무너져…로봇과 협업 중요직장 2021. 7. 18. 00:47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으로 로봇 시대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 로봇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이코노미조선’은 조규진 서울대 인간중심 소프트로봇기술 연구센터장 겸 기계공학부 교수,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다니엘라 러스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와 토마소 포지오 뇌·인지과학과 교수 등 국내외 로봇 전문가 3인을 6월 초 서면 인터뷰했다. MIT는 QS가 발표한 ’2021 세계 대학 평가 전공별 순위'에서 총 51개 전공 가운데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컴퓨터공학을 포함한 12개에서 1위를 차지했다. MIT에서 AI와 로봇 연구를 주도하는 곳이 컴퓨터공학·AI 연구소, 뇌·마음·기계연구센터, 미디어연구소다. 다니엘라 러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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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하라…누구나 AI가 필요한 시대IT 2021. 7. 17. 00:25
"인공지능의 거대한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마인즈랩의 최용섭 CEO, 유태준 CVO가 우리 삶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풀어낸 도서 ‘AI하라’를 내놨다. 기술을 만드는 것은 전문가의 일이다. 하지만, 우리도 이제 인공지능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는 시대다.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삶의 곳곳에 성큼 들어왔기 때문이다. 1인 1PC 시대를 지나 1인 1로봇 시대가 성큼 다가왔는지도 모른다.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아도 인공지능 스피커가 텔레비전을 틀어주고, 폰이나 PC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아도 오늘의 날씨와 같은 궁금한 내용도 제 스스로 찾아줘 알려준다. (IT 조선 7월 3일 내용 일부) 소견)1인 1PC 시대를 지나 1인 1로봇 시대가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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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中企 "지금이 최저임금 올릴 땐가"···감원 시간표 빨라진다경제 2021. 7. 16. 00:06
중소기업들은 최근 몇 년 새 급격하게 인상된 최저임금으로 이미 대부분 감원 시간표에 돌입한 상황이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이번 인상으로 감원 폭이 확대되고 신규 일자리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길 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전무는 “외국인 근로자를 많이 쓰고 있는 업체들은 인건비 인상에 맞춰 제품 가격을 올릴 수도 없어 경영이 힘들다”며 “여유가 있는 업체들은 설비를 최대한 자동화하고 종업원을 더 안 쓰거나 내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천 남동공단의 한 중소기업은 공장을 팔고 김포로 옮겼는데 이 과정에서 대대적인 설비 자동화에 나섰다”면서 “종업원을 원래 한 10명 정도 쓰고 있었는데 절반으로 줄였다”고 전했다. 이의현 한국금속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신규 인력 채용은 중단했고 자연 감소 인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