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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이 폐배터리 해체·하역·주방 자동화직장 2024. 10. 3. 00:10
토트는 AI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자동화 공장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형 토트 대표는 “최근 전기차의 폐배터리 배출량과 보관량 모두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환경 오염과 폭발 화재 등이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배출량이 오는 2040년에 테슬라 스탠더드 모델 기준으로 6774만 대가 배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콘토로 로보틱스는 AI 로봇으로 화물 하역이나 적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한국경제 9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 이 대표는 “토트는 로봇 AI 솔루션으로 배터리 해체 수작업을 완전 무인 자동화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 코나를 기준으로 하루에 50대, 1년에 1만 2250대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기존보다 인력은 9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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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데이터 연계로 생산성과 제조업 경쟁력 높여야IT 2024. 10. 2. 00:08
데이터는 돈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소비자의 취향까지 파악하려는 노력은 글로벌 기업에 매우 중요하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빅테크 기업은 그간 고객 지향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가 주는 데이터는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소비 데이터는 시장 점유율 확대의 도구다. 그러나 데이터에서 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산업데이터다.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은 기업의 진정한 경쟁력이 된다.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 혁신에서 산업데이터의 적극적인 공유와 활용이 쟁점이 된 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중앙일보 9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 예를 들면 어떤 기계의 수명이나 고장 원인 등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 과정의 불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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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주도권 내준 로봇청소기 시장…삼성·LG '후발' 된 이유라이프 2024. 10. 1. 00:51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장악해왔습니다.먼지 흡입 위주의 일반 청소기뿐 아니라 물걸레 청소까지 가능한 올인원 제품들도 마찬가지인데요.더욱이 국내 가전업계의 양대 산맥인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그동안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내놓지 않아 중국 업체의 독주는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들어서야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줄줄이 내놓으며 중국 업체 견제에 나섰습니다.삼성전자와 LG전자 수장들도 최근 로봇청소기 분야에서 후발주자로 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기술 개발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앞다퉈 밝혔는데요.(연합뉴스 9월 20일 내용 일부) 소견) 업계에서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로봇청소기가 필수 가전이 되리란 것을 예상하지 못한 채 제품 개발에 소극적인 사이 중국 업체들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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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진 공장 많아질 것" 가속되는 中 자동차 산업의 스마트화 전환직장 2024. 9. 30. 00:16
왕 책임자는 "앞으로는 컴퓨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마이크로 제품과 전체 생산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잠재 수요 및 제품의 잠재적 리스크까지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가 제조업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베이징기지 신공장은 스마트 제조 수단을 기반으로 주기를 3개월 단축하고 생산 효율을 20% 이상 끌어올렸다. 비용과 효율 역시 향상됐다. 스마트 제조 보급과 관련해 리샹자동차 관계자는 공장이 제품 제조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화를 기반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하나의 유기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생산∙제조 과정에서 핵심 시스템과 관련된 풀스택 자체 연구, 고도의 자동화, 디지털 트윈, AI 지원, 스마트 물류 등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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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보수는 로봇에게혁신 2024. 9. 29. 00:22
만화영화에서나 볼 법한 거대한 로봇에게 블록을 넘겨주자, 로봇이 이를 받아 조립합니다. 철도 보수를 위해 일본에서 개발된 거대한 인간형 로봇입니다. 로봇은 최대 40kg의 물체를 10m 높이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VR 헬멧과 리모컨을 통해 제어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현장에 도입되면 작업자의 감전과 추락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철도 보수를 넘어 토목과 도로 건설 등에도 널리 활용되면 좋겠네요.(MBN 뉴스 9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코레일은 태풍, 호우 등으로 열차운행이 어렵거나 작업자 접근이 위험한 장소에서 선로 상태를 미리 확인하기 위해 이 로봇을 투입할 예정이다.자율주행 점검 로봇은 신속하고 안전한 점검이 가능해 철도사고 예방과 작업능률을 향상을 위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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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하는 전기차 ‘캐즘’, 이차전지 시장 돌파구는 ‘공정혁신’혁신 2024. 9. 28. 00:20
연간 이차전지 수출이 감소한 것은 2015년 이후 8년만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차전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 감소해 39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두 달 연속으로 증가해 저점을 지나 회복 추세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같은 이차전지 시장의 부진에 복합적인 원인 분석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으로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캐즘은 기술 수용 생애 주기(Technology Adoption Lifecycle)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혁신성을 중시하는 초기 수용자가 중심이 되는 초기 시장에서 대중화 시장 사이에 이르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침체되거나 감퇴하는 현상을 말한다.( 인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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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로의 날' 맞아 노령화 심각성 재확인... 노동력 부족·인구 위기 직면라이프 2024. 9. 27. 00:18
일본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는 역대 최고인 3,62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9.3%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 MUFG 증권의 로버트 펠드먼 수석 경제학자는 이러한 데이터가 일본의 인구 통계학적 변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식품 서비스와 같은 노동 집약적 산업에서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일본의 65세 이상 근로자 수는 2023년에 20년 연속 증가하여 914만 명에 달했다. 하지만 펠드먼은 노령 근로자들이 은퇴하기 시작하면 이들을 대체할 젊은 근로자들이 부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글로벌이코노믹 9월 18일 내용 일부) 소견) 펠드먼은 "국내 노동력 감소의 상당 부분은 남아 있는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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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라이프 2024. 9. 26. 00:59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지난달 12일 발표한 ‘해운 중간 대체 연료의 환경 리스크와 한·중·일 연료 활용 계획’에서 이 같이 밝히며 LNG 추진선의 경우 지난해 8월 이후 중국이 52.8%의 수주 점유율을 차지한 반면 한국은 44.6%에 그쳤다고 밝혔다.중국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전략 정책인 ‘중국제조 2025’에 조선업을 포함시킨 후 기초 역량 강화, 품질 및 생산 역량 발전 등에 막대한 정부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벌크선 위주로 편성돼 있던 제품 라인이 2021년 이후 컨테이너선, LNG 운반선 등으로 다양해졌다.(이코노믹데일리 9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 정부 지원으로 세계 1위를 지키는 중국 조선업계가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등 대체 연료 선박 수주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