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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만큼 돈 내는 '로봇 구독시대' 온다…백화점도 '좋아요'라이프 2024. 10. 25. 00:20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14일 서울 한림대성심병원에 사용량 기반 구독형 로봇 서비스(RaaS·Robot as a Service) 모델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로봇 사용량을 기반으로 한 병원 전용 요금제가 등장한 국내 첫 사례다.회사 관계자는 “매월 정해진 금액을 내는 할부, 리스 모델과 달리 실제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내는 방식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로봇은 병원을 돌아다니며 환자를 안내하고 약품과 검체 등을 의료진에게 배송한다. 사용량은 로봇이 처리한 명령 건수, 이동 거리 등을 종합해 측정한다. 로봇 관리자는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도입한 로봇의 효율성이 떨어지면 다른 회사 로봇으로 기종을 바꾸거나 별도의 운영 시나리오를 추가할 수 있다.(한국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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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물건 들수록 돈 번다"…로봇팔 '근력 경쟁'라이프 2024. 10. 24. 00:03
국내외 로봇기업이 협동로봇의 ‘근력 늘리기’ 경쟁에 뛰어들었다. 더 무거운 물건을 안전하게 들어 올리는 게 핵심인 ‘팰리타이징(적재)’ 로봇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팰리타이징 로봇이 주력인 물류로봇 시장은 2026년 102억달러로 커질 유망 시장이다.경쟁에 불을 붙인 회사는 세계 최대 로봇기업 중 한 곳인 덴마크 유니버설로봇(UR)이다. 이 회사는 최근 로봇팔의 무게중심이 최적화되는 지점을 찾아 몸무게(63㎏)를 늘리지 않고도 ‘기반 하중’(물건을 들어 올리는 힘·페이로드)을 35㎏으로 단숨에 5㎏ 증량했다.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국내 로봇업체들도 기반 하중을 늘리기 위한 기술 개발에 들어갔다.(한국경제 10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 UR은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협동로봇 ‘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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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시공 로봇직장 2024. 10. 23. 00:29
건설로봇은 단일공종, 단순 반복 작업의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안전성 개선, 인력투입이 어려운 극한환경에서의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시미즈건설은 시공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천장 시공 로봇을 개발했다.개발한 로봇은 2대의 자율이동형 로봇으로 구성돼 있다. 1대는 천장 보드를 들어 올려 시공하는 역할을 하고, 어시스트 로봇인 다른 1대는 천장 보드를 최대 60장 적재 및 운반하면서 시공 로봇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기계설비신문 10월 14일자) 소견)본래 천장 보드 시공은 실내건축 공사의 일종으로 위험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작업이다. 근로자가 시공할 경우, 무거운 공구를 들고 장시간 팔을 들어 올린 채 작업해야 하고, 보드가 중력으로 인해 떨어지지 않도록 머리로 받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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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장님은 로봇”…중국, 로봇에 ‘영업허가증’ 발급라이프 2024. 10. 22. 00:29
중국에 첫 '로봇 사장님'이 등장했습니다.베이징시로부터 정식으로 '식당 경영허가증'을 받은 로봇 셰프 라바(LAVA) 인데요.손님이 단말기(키오스크)에 주문할 음식을 입력하면 주문 내용에 따라 치킨 너겟과 감자튀김, 볶음밥 등을 자유자재로 만들어 냅니다. 음식 한 종류의 조리 시간은 2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음식의 질은 검증이 필요하지만, 기능적으로는 인간 요리사와 거의 흡사해진 겁니다.중국은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 치솟는 식품 원가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로봇 셰프' 도입을 장려하고 있습니다.베이징시도 '음식 서비스 지능형 로봇'에 대한 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등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KBS뉴스 10월 12일자) 소견)라바는 인공지능 (AI) 을 기반으로 스스로 장애물과 사람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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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제조업 넘어 일상 생활까지 아우른다라이프 2024. 10. 21. 00:39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에만 인식이 국한돼 왔던 로봇의 역할이 이제는 일상으로까지 확산됐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그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 로보월드는 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가운데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1~3홀에서 개최된다. 전시되는 품목의 경우 제조업용 로봇 외에도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화, 전문‧개인서비스용 로봇, 자율주행‧물류로봇, 의료‧재활‧국방로봇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참가기업과 부스의 규모도 각각 250개 업체 900부스 규모로 증가했다.(산업일보 10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 이번 전시회는 제조용 로봇을 사용한 제조혁신의 사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서비스용 로봇을 활용한 물류, 웨어러블, 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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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 DX 기반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 개발한다혁신 2024. 10. 20. 00:36
아이지(대표 김창일)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업재편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 자동화 혁신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9월 30일 제4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아이지의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 신규 사업을 포함한 총 17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아이지는 기존 ‘스마트팩토리’ 관련 사업을 더욱 확장해 신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김창일 아이지 대표는 “이번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통해 기존 스마트팩토리 및 첨단 기술교육(Tech-edu) 사업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DX기반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을 개발, 기존 라벨링 방식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가전제품 및 전자부품 등의 생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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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하청 벗어나 해외 나가야 산다"직장 2024. 10. 19. 00:01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내수 위주 제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기존 전략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50년 가까이 고착화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거래 구조가 중소기업의 혁신 의욕을 꺾고 있는 만큼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제언도 제시됐다.주제강연에 나선 오동윤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제는 양적 팽창이 아닌 질적 팽창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창업 단계부터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본 글로벌(Born Global)' 기업 육성을 늘리고, 단순 제품이 아닌 생산·경영 활동까지 기업 경영 전반의 공급망을 글로벌화하는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매일경제 10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오 교수는 중소기업이 대기업 납품에 의존하기 때문에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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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앞서 지원하는 스마트제조컨설팅센터혁신 2024. 10. 18. 00:59
스마트제조컨설팅센터에서는 한국형 제조혁신 방법론(Korea Production System)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하는 노력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도입되어 온 일본의 TPS, 미국의 LEAN 생산방식을 국내 제조기업의 특성과 체질에 맞도록 재정립하고, 업종별, 영역별 성공사례를 발굴해 확산해가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제조혁신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자사에 맞는 제조방식과 혁신방법론을 구축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제조혁신은 제품의 생산방식, 공정, 기술, 운영 방법 등을 개선하여 효율성, 품질,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제조기업은 지속적인 제조혁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용 절감과 더불어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그리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