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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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물 운반하고 농약 뿌리고, 농사 로봇이 다 해줘요혁신 2022. 12. 29. 00:27
고령화와 인력 부족을 동시에 겪는 농촌에 스마트 팜(농장)을 구축하고, 로봇이 농사를 대체하는 농업 혁신이 추진된다 이들은 고령화, 인력 부족으로 애를 먹는 농촌 혁신에 힘을 모을 참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농업 종사자 221만5498명 가운데 65살 이상 고령 농업인이 103만7485명으로 47%를 차지한다. 영동은 전체 인구(4만5044명)의 35%가 65살 이상 노인이다. 영동군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해 상용화한 스마트 팜 다기능 농사 로봇의 포도 등 영동 과수 농가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겨레 12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한라봉·토마토·파프리카 등 수확한 과일을 운송해 싣고, 과수에 농약 등을 뿌리는 일을 한꺼번에 하는 농사 로봇을 개발해 전남 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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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은 30초, 로봇은 9초…스마트팩토리는 생존 위한 필수”혁신 2022. 12. 27. 00:58
경남 창원에 있는 자동차부품 회사 센트랄에서 30년 동안 일한 정귀훈(49) 오퍼레이터는 최근 큰 업무 변화를 겪었다. 지난 2020년 생산 공정에 로봇을 도입하면서다. 정 오퍼레이터는 그동안 하루 8시간씩 작업대 앞에서 차체 충격을 완화해주는 현가 장치에 쓰이는 볼 조인트를 손으로 조립해왔다. 포장과 완제품 검사도 수작업으로 했지만 사람 팔처럼 생긴 관절 로봇을 들여오면서부터는 업무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는 정해진 시간에 온도·압력 등 상태를 태블릿PC에 입력하거나 로봇 공정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점검만 하면 된다. (중앙일보 12월 14일 내용 일부) 소견)태블릿PC에는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 개발한 제조·운영·관리(MOM) 시스템이 깔려 있어 주문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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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기업, 스마트공장으로 ‘큰 꿈’혁신 2022. 12. 16. 00:05
스마트공장은 IoT 기술을 통해 제품의 생산에서 출고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며, VR이나 AR 기술을 통해 현장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각종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이를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를 향후 품질 개선이나 생산 계획 수립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제조업 환경에선 대규모 설비를 통한 소품종 대량생산이 주류를 이룬 반면, 스마트공장 환경에선 소규모의 맞춤형 설비를 기반으로 AI 및 소프트웨어 적용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는 다품종 소량생산을 통해 차별화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동아일보 12월 2일 내용 일부) 소견) IoT와 AI 기술이 각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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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 ‘잠오는 커피’, 기발한 ‘약수터 생수’혁신 2022. 12. 4. 00:43
음료업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품 콘셉트로 승부하는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스타트업 ‘니드포밍’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역발상 제품 ‘슬리빈 수면 카페’를 개발했다. 디카페인 커피에 우유에서 추출한 락티움을 넣은 것이다. 락티움은 우유 단백질을 분해해 추출한 성분으로, 수면 유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 ‘물마루’는 도심지 약수터 물을 이용한 생수 ‘미네랄메이킹 7.4′를 판매한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소재의 수원지에서 길어 올린 물로 만든 생수다. 끌어올린 물을 원수 탱크에 저장했다가 유해가스·악취 등을 걸러주는 카본필터로 한번 거른 후, 마이크로 필터 여과와 UV(자외선) 살균처리까지 거쳐 제조한다. (조선일보 11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커피가 탁하지 않고, 아메리카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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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분당 120포 조제"…약국도 이제 스마트해진다혁신 2022. 11. 29. 00:19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다관절 협동 로봇 팔이 적용된 차세대 약국 자동화 시스템을 공개한다. 제이브이엠은 오는 17일 열리는 기업설명회에서 미래 약국 자동화 시장을 선도할 신제품 'MENITH'를 공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16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조제 자동화 시스템인 'MENITH'는 다관절 협동 로봇 팔이 캐니스터(의약품을 담는 통)를 교환하며, 기존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 시스템) 보다 조제 속도를 2배 이상 높여 분당 120포 조제가 가능하다. 자동 검수 기능도 이 시스템에 통합돼 약국 내 조제 공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11월 16일 내용 일부) 소견)MENITH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에서 보편화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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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볍게, 더 안전하게, 더 매끈하게...모듈화의 진화는 곧 미래차의 진화다혁신 2022. 11. 25. 00:06
여기저기서 폭넓게 쓰이는 ‘모듈’이라는 말은 자동차에선 일정한 ‘부품 뭉치’라고 이해하면 쉽다. 과거에는 자동차 한 대를 조립하기 위해 부품회사가 핸들·브레이크 등을 각각 제작해 공급했다면, 요즘은 하나의 모듈로 제작해 납품한다. 전문가들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가장 큰 변화로 ‘모듈화’를 꼽는다. 전기차 시대를 맞아 자동차 모듈도 진화를 강요받고 있다.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13일 경기 용인에 있는 현대모비스 마북연구소에서 만난 박종성 모듈랩장(상무)은 모듈의 연구개발(R&D) 방향을 크게 두 가지로 봤다. 무게 그리고 디자인이다. “전기차의 핵심인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모듈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경량화’입니다.” (서울신문 11월 14일 내용 일부) 소견)전기차는 무겁다. 배터리가 워낙 무거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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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늘어나는 꿈의 디스플레이… LGD 기술혁신, 어닝쇼크 뚫는다혁신 2022. 11. 22. 00:01
LG디스플레이가 자유롭게 비틀어 접고 늘릴 수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으면서 일반 모니터 수준의 해상도까지 갖춰 궁극의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수요 위축의 직격타를 맞고 3분기 759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LG디스플레이가 어두운 실적 전망을 신기술 개발로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스트레처블 국책과제 1단계 성과공유회’에서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면서도 고해상도를 구현한 12인치 풀 컬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시제품은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늘어나면서 100ppi(1인치당 픽셀 수) 해상도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동시에 구현했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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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3D프린터…주조 공정 개선으로 납기 단축혁신 2022. 11. 19. 00:17
전시장에서 만난 이 회사 김형중 부사장은 자체 제작해 상용화에 성공한 금속 3D 프리터인 바인더 제트 프린터에 대해 설명하며, 조선, 해양 플랜트, 발전설비 등에 필요한 부품 제작을 위한 주조공정에 산업용 3D 프린터를 적용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납기 단축,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주조공정에서는 기존에 목형을 제작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그런데 이 부분이 3D프린터를 적용함으로써 없어진다. 때문에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목형 보관 및 이동시간도 불필요하다”라며, 기존의 공정으로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 했던 복잡한 형상의 구현도 가능해져 주조설계의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했다고 피력했다. (산업일보 11월 4일 내용 일부) 소견)주조공정에서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