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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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한발 앞선 혁신경영…위기 넘어 미래동력 키운다혁신 2022. 11. 2. 00:42
기업은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혁신을 추구한다. 경영학계에서 혁신은 “소비자들이 이제껏 느껴온 가치와 만족에 변화를 일으키는 활동”으로 정의된다. 기존 자원이 가진 잠재력을 더 높여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로 정체된 조직이나 생산 방식 등을 바꾸는 과정이다. 듀라소닉, 동화기업, 에몬스, 한솔, 이브자리, 대원엠비폴, 신일전자 등 각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신제품 생산과 같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경 경제 10월 18일 내용 일부) 소견)혁신에 성공한 기업은 경쟁사보다 더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다. 혁신은 새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혁신, 신제품을 효율적으로 유통하고 판매하는 사업혁신, 내부 인력과 자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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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명품 쿠션, 삶의 질 바꾸다혁신 2022. 11. 1. 00:22
코로나19로 지난 3년 간 약식으로 진행된 것이 올해부터 다시 성대하게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 관련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일본 헬스케어 기업 '(주)가지(加地)'였다. (주)가지는 교세라, 일본전산, 호리바·무라타제작소, 닌텐도와 같은 교토(京都)기업이다. 이들 교토기업은 관련 분야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강소기업이다. 교토기업은 '혼신의 힘을 다해 제품을 만든다'는 뜻의 '모노즈쿠리(物作り)'를 경영 모토로 삼고 있다.(주)가지 본사는 '이나모리 가즈오(稲盛和夫)'라는 걸출한 경영자를 배출한 교세라 교토 히카리다이(光台)공장 바로 옆에 있다. (UPI뉴스 10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많은 사람들에게 '앉아서(SI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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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의 미래, 혁신기업에 있다혁신 2022. 10. 24. 00:33
2017년 설립된 스타스테크는 기술력 하나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기업이다.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 친환경 제설제 상용화를 시작으로 액상비료, 부식방지제, 화장품 원료 등을 생산하는 화학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어민들에게 골칫거리인 불가사리를 활용해 친환경 제품과 원료를 생산하는 스타스테크는 사명 그대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제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하는데 독보적인 기술을 갖추면 제조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다는 것을 스타스테크가 보여준다. 겨울철만 되면 염화칼슘에 의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논문을 뒤져 불가사리의 추출물을 발견하고 국내에 제조시설을 갖춰 양산체계에 들어간 것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전형이다. (전자신문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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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변화의 시스템이 혁신을 가져온다혁신 2022. 10. 23. 00:25
고대 중국의 은나라 임금 탕왕은 폭군 걸왕을 몰아내고 이후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태평성대를 이끌었는데, 그 비결에는 목욕그릇에 새겨놓은 아홉 자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苟日新, 日日新, 又日新)이라는 글이 있었다고 한다. ‘하루가 새로웠다면[苟日新], 날마다 새롭게 하고[日日新], 또 날로 새롭게 하라[又日新]’는 의미이다. 탕왕은 날마다 목욕을 하면서 이 글귀를 보고,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여 현실에 안주하려는 진부한 마음까지 깨끗하게 닦아내어 정신적으로 자신을 새롭게 하고자 했다. (경남미디어 10월7일 내용 일부) 소견)‘혁신’은 태평성대의 필수 요소이자 현대를 사는 우리도 귀 기울여야 할 방향이자 힘써 추구해야 할 지표이다.새로운 사람은 어딘가에서 불쑥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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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이디어를 ‘팔릴 제품’으로 만드는 건 제몫이죠혁신 2022. 10. 22. 00:14
“갈수록 단감 인기가 떨어지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소비를 늘릴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다양한 단감 가공식품을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고요.”경남 창원에서 농업법인 ‘창원생과방’을 운영하는 김미영씨(30)는 3대째 단감농사를 짓는 집안의 고명딸이다. 요즘 그의 고민은 아버지가 키운 단감을 제값 받고 지속적으로 파는 일. 창원생과방은 그 고민의 결과물이다. 창원생과방은 김씨 어머니가 하던 떡집에서 출발했다. 8년 전 김씨가 합류해 농산물 가공업체로 키웠다. 대표상품은 단감을 활용한 식초와 뻥튀기·망개떡이다. 특히 김씨가 손수 개발한 과일망개떡이 눈길을 끈다. 곶감·딸기·을 통째로 넣어 빚었는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며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농민신문 10월 5일 내용 일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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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산업, '퀀텀점프' 하려면혁신 2022. 10. 18. 00:26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디지털 혁신, 노동력 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기술 발전 등으로 로봇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많은 기업이 로봇 산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명확한 법률과 안전 기준·표준 부재는 로봇 산업 발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상황은 차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는 로봇 분야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도입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관련 실증 특례 20여건이 진행됐다. 2021년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전펜스(울타리) 설치 없이 협동 로봇을 사용할 수 있는 충돌 방지 기준을 마련했다. 올해 7월 28일에는 '경제 규제혁신 TF 회의'에서 정부가 '경제활력 제고와 역동성 회복을 위한 경제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로봇 관련 규제를 풀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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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케 지멘스그룹 부회장 "'디지털 트윈'으로 제조 혁신한 기업만 생존할 것"혁신 2022. 10. 7. 00:21
1847년 독일 뮌헨에서 설립된 지멘스는 19~20세기 산업용 기술 개발을 주도한 기업이다. 1879년 경전철을 시작으로 심장박동기, 실시간 진단 초음파 기계, 컬러액정 휴대폰 등이 모두 지멘스 기술력으로 탄생했다. 2000년대 들어 에너지, 헬스케어, DI 등으로 사업 영역을 재편했다. 영국 런던정치경제대(LSE)와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나이케 부회장은 다국적 네트워크 기업 시스코에서 근무하다가 2017년 지멘스 이사회 일원으로 합류했다. 2020년부터는 지멘스의 차세대 핵심 사업인 DI 부문을 이끌고 있다. (한경 산업 9월 26일 내용 일부) 소견)디지털화에 성공한 기업만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해 생존할 수 있습니다.즉,글로벌 시장에선 비용 절감뿐 아니라 효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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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도박 같았다” 삼성과 한국을 바꾼 이건희의 3가지혁신 2022. 9. 22. 00:08
1993년 여름 삼성그룹이 전격 실시한 ‘7·4제’는 삼성과 우리나라 산업사(史)의 획(劃)을 그은 사건입니다. ‘7·4제’는 그해 7월 7일 일부 도입 후 닷새 후인 12일부터 모든 계열사로 확대된 ‘오전 7시 출근, 4시 퇴근제’로 2002년까지 9년간 시행됐습니다. 이 제도를 세계 최초로 창안한 이건희(李健熙·1942~2020) 회장(이하 이건희로 약칭)은 한달 전인 6월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캠핀스키호텔에서 ‘신(新)경영’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이날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자!”며 삼성 종사자들에게 모든 폐습(弊習)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약하자고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조선일보 9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말’로써 설득하는 동시에 출퇴근이란 시간·공간·육체적 변경으로 ‘의식혁..